// 비교
자체 RPA로 데이터 긁기 vs headless — 6개월 운영비 시뮬레이션
한국 금융 데이터를 자체 RPA로 직접 긁을지, headless를 쓸지. 개발·유지·장애 대응까지 6개월 비용을 가정 기반으로 나란히 둡니다.
한국 은행·홈택스 데이터를 코드로 받아야 하는데 자체 RPA로 직접 긁을지 headless를 쓸지 정해야 한다면, 비교 기준을 먼저 바꾸는 게 좋습니다. 첫 호출까지의 난이도가 아니라 6개월 운영비로 봐야 답이 보입니다. 자체 구축의 비용은 만드는 단계가 아니라 그 뒤로 살아 있게 두는 단계에 몰려 있습니다.
어떤 규모에서 자체가 맞고 어떤 규모에서 headless가 맞는지, 가정을 명시해 가릅니다. 아래 숫자는 전부 가정이며, 자기 조직 인건비로 바꿔 보면 됩니다.
30초 요약
- 자체 RPA가 맞을 때: 대상 기관이 적고 거의 안 바뀌며, 상주 유지 인력이 이미 있을 때
- headless가 맞을 때: 기관이 여럿이거나 늘어나고, 인증·포맷 변경 대응을 직접 떠안기 싫을 때
- 둘 다 애매하면: 자체로 1~2 기관만 시범 운영한 뒤 6개월 실측 비용으로 다시 결정
자체 RPA의 진짜 비용 항목
처음 만드는 비용만 보면 오판하기 쉽습니다. 살아 있게 두는 비용이 본체입니다.
- 초기 개발: 기관별 로그인·인증·파싱·에러 처리. 기관 수에 비례합니다.
- 유지보수: 기관이 화면·인증·포맷을 바꾸면 그때마다 수정합니다. 예고 없이 옵니다.
- 장애 대응: 야간이나 마감일에 깨지면 사람이 붙습니다. 하필 마감일에 잘 깨집니다.
- 인프라·격리: 자격증명 보관·암호화·접근 통제를 직접 책임집니다.
6개월 비용 — 가정 시뮬레이션
가정: 기관 3곳, 개발자 단가·상주 비율은 조직마다 다르므로 배수로 표기합니다. 실제 값은 자기 조직 인건비로 환산합니다.
| 항목 | 자체 RPA (가정) | headless (가정) |
|---|---|---|
| 초기 개발 | 개발자 N개월 (기관 수 비례) | 0 (가입·키 발급) |
| 6개월 유지 | 상주 0.3~0.5명 + 기관 변경 대응 | 슬롯 요금 (수집 요청 단위) |
| 장애 대응 | 마감일 야간 투입 비용 | 운영팀 부담 이전 |
| 자격증명 보안 | 직접 구축·감사 | 봉투 암호화 기본 제공 |
| 6개월 합계 | 개발 + 유지 + 장애 + 보안 구축 | 슬롯 요금 합 |
핵심은 자체 RPA 비용이 기관 변경 빈도에 연동된다는 점입니다. 기관이 화면·인증을 바꾸면 그 주에 비용이 튑니다. headless 쪽은 그 대응을 운영팀이 흡수하므로 고객 비용은 수집량에만 연동됩니다. 이 설계 배경은 새 은행 추가가 INSERT 한 줄인 이유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손익분기는 어디인가
- 기관 1~2곳, 거의 안 바뀜, 유지 인력 이미 있음 → 자체가 쌀 수 있습니다.
- 기관이 셋 이상이거나 늘어남, 인증·포맷이 바뀜 → 유지비가 슬롯 요금을 빠르게 넘습니다.
- 결정 전에 한 가지를 권합니다. 자체로 1~2 기관만 만들어 6개월 굴려 보고, 그 유지·장애 실측치로 위 표를 다시 채웁니다. 추정보다 실측이 손익분기를 정확히 보여줍니다.
데이터를 받은 다음에 어디로 가느냐도 이 판단에 들어갑니다. 받은 데이터를 자기 서비스의 고객에게 다시 공급하는 플랫폼 통합, 회사 내부 어드민·정산 DB에 적재하는 내부 시스템 적재, 개인 화면이나 로컬 파일에서 끝나는 로컬 대시보드 — 종착지가 어디든 자체 RPA는 그 앞단의 수집 계층을 매번 직접 떠안습니다. headless는 같은 수집 계층을 한 번만 연동하면 세 형태 모두에 그대로 씁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자체 RPA가 더 싸 보이는데? 초기 개발만 보면 그렇습니다. 6개월·12개월로 늘려 유지·장애·기관 변경 대응을 넣으면 곡선이 갈립니다. 비교는 총소유비용으로 해야 합니다.
Q. 자체에서 headless로 옮기면 그동안 만든 게 버려지나? 받는 쪽 후처리 로직은 대개 재사용합니다. 바뀌는 건 데이터를 가져오는 계층이고, headless는 기관과 무관하게 단일 형식으로 내려주므로 이후 기관이 늘어도 그 매핑을 다시 건드리지 않습니다.
Q. 보안은 자체가 더 통제되지 않나? 통제권은 자체가 크지만, 그만큼 자격증명 암호화·키 관리·감사를 직접 책임집니다. headless의 키 관리 모델은 봉투 암호화로 자격증명 보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다음
규모가 애매하면 비교부터 좁히는 게 빠릅니다. 한국 안의 다른 선택지는 코드에프 vs headless에서, 첫 호출은 Claude Code에서 5분 만에 거래내역 받아오기에서 5분이면 직접 확인합니다. 받은 데이터를 자기 서비스에 통합하려는 분이라면 플랫폼 통합 활용 사례부터 둘러보길 권합니다.